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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초품아’에 쏠리는 관심…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주목
부동산| 2024-01-18 10:44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으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초품아’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초품아’는 ‘역세권’을 밀어내고 가장 핫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주택시장에 30~40대 학부모 실요자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아파트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3년 1월~11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8만4,878건이다. 이중 3040세대의 매매 거래량은 20만2,212건으로 전체의 53%(전년대비 7% 상승)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수자 2명 중 1명 이상이 3040세대인 셈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 경쟁률 1위(376.99대 1)에 이름을 올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민영주택)’은 이솔초등학교가 단지 가까이 있으며, 2위(371.64대 1) ‘운정3 제일풍경채’ 역시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바로 앞에 자리한다. 또, 3위(242.3대 1)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역시 삼육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품아 아파트의 장점은 짧은 통학 환경에서 끝나지 않는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교육환경보호구역의 설정 등)에 따라 학교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서다. 자녀들의 짧은 통학 시간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보장되는 것이다.


DL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이달 분양한다. 오는 19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815세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2~84㎡, 40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의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의정부시 최대 근린공원으로 꼽히는 추동근린공원 자락에 위치해, 집 안에서 자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또, 주변으로 발곡근린공원과 중랑천 수변공원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집 가까이서 자녀와 함께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단지가 조성되는 장암생활권3구역 주변은 장암생활권 1, 4구역과 장암5구역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향후 이 일대가 6,00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거 쾌적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의 주택전시관은 오는 19일(금) 공개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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