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2~24일 정당계약 진행
부동산| 2024-01-22 10:11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오늘이 가장 싸다’ 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올 해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은 수요자들은 지난해 보다 약 9,000만원 비싼 가격을 주고 내 집 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81만원으로 지난해 1월 분양가(1,417만원) 보다 264만원 상승했다.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약 9,000만원(8,976만원) 오른 셈이다.

권역별로는 5개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가 3.3㎡당 283만원으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이어 기타지방도시가 267만원, 수도권 221만원 등을 기록하며, 지방의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는 원자재와 인건비 등이 계속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021년 t당 7만 8,800원이던 시멘트 7개사 평균 가격이 올해는 11만 2,000원으로 3년 사이에 42.1%가 급등했다. 레미콘 가격도 루베(레미콘 단위)당 2020년 6만 6,385원에서 2022년에는 8만 1,664원으로 23%, 철근 기준 가격도 12월부터는 t당 8,000원씩 올랐다.

인건비도 계속 오르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건설업 임금은 26만 5,516원으로 상반기 보다 3.95% 올랐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6.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의 계속된 상승 속 신축 아파트 분양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분양한 ‘청계리버뷰자이’는 1순위 통장 1만 8,255건이 몰리며 평균 45.9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995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단번에 청약이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불과 몇 개월 만에 분양가가 인상되면서 소비자 부담은 수 천 만원씩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은 원하는 지역, 물량이라면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분양을 받으려 하고 있다”며, “당장 청약을 앞뒀거나 공급 중인 신축 단지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탕정역 역세권 입지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지난 4일 1순위 청약에서 약 3.4만명 가까이 몰리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단지는 금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 84~96㎡, 총 1,1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특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천안아산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순신대로와 곡교천로 등을 통해 아산 원도심, 천안아산역 역세권, 불당지구 등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분양일정으로는 정당 계약을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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