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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정식 운영
뉴스종합| 2024-01-24 22:04
주민편익시설 조감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시 풍천면 맑은누리파크 부지 내 건립된‘주민편익시설’은 총사업비 191억원을 투입 2021년 11월에 착공하여 2023년 9월에 준공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맑은누리파크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여 생산되는 스팀을 공급해 운영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주민편익시설은 맑은누리파크 인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편의를 위한 시설로 수영장(25m×6레인), 스크린골프연습장, 찜질방,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놀이방, 수영장 유아풀 체험과 스크린골프, 줌바댄스, 필라테스, 찜질방, 수영장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주 있는 편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도청신도시가 포함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지역 주민들은 고시된 이용료의 30% 감면된 저렴한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및 골프연습장 1개월 회원은 오는 25일 오후 2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운영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주민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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