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KISTI-금오공대, 대학생 슈퍼컴 활용역량 높인다
뉴스종합| 2024-01-30 10:05
‘2024년 KISTI-국립금오공과대학교 HPC-AI 윈터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다음달 2일까지 ‘2024년 KISTI-국립금오공과대학교 HPC-AI 윈터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KISTI의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생 등 미래인재들의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1일차(슈퍼컴퓨터 소개) 슈퍼컴퓨터 활용 및 리눅스 실습 ▷2∼3일차(슈퍼컴퓨터 ‘뉴론’ 활용) CUDA등 GPU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 4∼5일차(딥러닝 이해) GPU를 이용한 딥러닝 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이번 겨울 캠프를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 능력과 AI 기술을 습득 또는 강화하고자 하는 대학(원)생들이 거대과학 문제해결 및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STI는 지난 2018년 KISTI 강점 기반 전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 전담 부서인 과학데이터교육센터를 설립,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산·학·연·정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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