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2일까지 설 기획전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진행자가 ‘순창 고추장불고기’를 홍보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은 전북 순창군과 함께 개발한 ‘순창 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LG헬로비전은 지난달 순창군과 손잡고 ‘순창 특화 음식 개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당시 협약에는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TV·온라인을 통한 특화 상품 판로 개척·마케팅 ▷순창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순창 고추장불고기도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오.로.테)’ 프로젝트 상품이다. 오.로.테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자체·지역 제조사와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6월 출시한 ‘땅끝마을 해남김치’와 남원 추어탕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상품이 만들어졌다.

LG헬로비전은 순창 고추장불고기가 전국 소비자를 만나도록 순창군과 협업해 가정간편식(HMR) 상품으로 새롭게 개발했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에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직접 개발한 순창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식품 품질과 안정성을 보증했다.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설맞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오.로.테 1호 상품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맛을 담은 상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