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병철, 순천갑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총선 돌입
뉴스종합| 2024-02-03 20:02
3일 오후 소병철 의원이 선거사무소를 연 가운데 지지자들로부터 "열심히 뛰라"는 의미의 점퍼와 운동화를 기증 받고 있다. /소병철 의원실 제공
3일 오후 조례동 소병철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소병철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을 2개월 앞둔 가운데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일 조례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시민과 당원 등 개소식을 축하하는 1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주민 원내수석을 비롯한 당 최고의원들 뿐만 아니라 순천 출신 국회의원들까지 총 출동해 역대 개소식 중 최대 규모의 축사로 치러졌다.

소병철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으로 웅비하는 순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향해 원대한 돛을 활짝 펼쳤다"며 "힘 있는 재선의원을 바라는 순천시민의 열망을 한 몸에 받아 중앙에서 시민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국회의원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 의원은 또한 개리멘더링 선거구의 정상화와 남해안 경제중심도시 비전, 2033년 세계적인 정원엑스포 유치 등 굵직한 순천 발전의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소 의원은 최근 이재명 당 대표 테러대책위원회에 이어 윤석열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 부위원장, 법사위 간사와 정책위원회 제1정책조정위원장 등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펴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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