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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설맞이 쪽방촌 어르신 반찬나눔 봉사 진행
뉴스종합| 2024-02-06 09:00
LG유플러스 직원이 반찬을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또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선물했다. 반찬은 ▷소불고기 ▷호박전 ▷해물전 ▷버섯볶음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시금치나물 등 7종으로 구성됐고, 계란·김·사과·귤 등 부식도 함께 전달됐다.

반찬 및 부식 전달을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후암동 중식당 ‘유원’에 모여 60인분을 마련했고,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난방용품도 마련했다.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봉사 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다.

LG유플러스는 국가기간통신사업자로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및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측정하는 평가 모델을 수립하고, 나눔으로 통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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