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시장서 XM3·QM6 판매 주도
수출 5070대 선적…XM3가 선두
부산 강서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오른쪽)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수출형 XM3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1807대, 수출 5070대 등 총 687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판매가 3.8%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5% 줄었다. XM3는 2월 한 달 동안 905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580대로 XM3 판매의 약 64%를 차지했다.
QM6는 1월보다 39.2% 증가한 803대가 판매됐다.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70%에 가까운 552대를 차지했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중현 세단 SM6는 99대가 팔렸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2984대를 포함한 XM3 4744대, QM6 308대 등이 수출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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