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섬진강기차마을, 영화촬영지인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전남 곡성군이 KT·KT엔지니어링과 관광자원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곡성 메타세콰이어길 |
곡성 기차마을 증기열차 |
양측은 앞으로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 타운 기반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및 맞춤형 대응 사업,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관광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한다.
또 KT는 통신망,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담당하며, KT엔지니어링은 토목, 건축, 전기, 에너지 인프라 등을 조성한다.
곡성에는 메타세콰이어길, 압록상상스쿨, 압록유원지, 섬진강도깨비마을, 기차마을드림랜드, 심청 한옥 마을, 대황강 출렁다리, 도림사계곡, 청계동계곡, 침실습지 등 관광명소가 많다.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등이 온국민 특별관광열차 ‘여기로’를 운행중이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
한편 곡성군은 오는 4월 17일까지 일정으로,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으로의 초대전을 시작했다.
전시는 ‘문화곡성’을 표현한 설치미술, 퍼포먼스, 한국화, 조각,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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