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금리인하 관측에 더 망설일 거 없다, 발빠른 수요자 논산 신규 브랜드 단지 분양 선점 나서
부동산| 2024-03-18 09:22

연내 금리 인하 확실시...금리 떨어지면 집값 무조건 오를 것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브랜드, 상품성, 미래가치로 완판 목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발 빠른 수요자들은 완판을 목전에 둔 아파트를 찾아 나서는 등 계약 열기로 분주한 모양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올해 안으로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앞서 제출한 서면 발언에서 "경제가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역시 미국의 움직임에 발맞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돼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물가 급등에 고금리까지 겹치며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와 인하 폭에 따라 주택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어서다.

실제 지난달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택 거래량이 일부 늘어난 바 있다. 최저 1%대 저금리 상품인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된 올해 1월 29일 이후 3주 동안 신청 금액이 3조3928억원으로 흥행가도를 달리는 등 금리는 부동산 구입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앞서 2020~2022년에도 낮은 금리가 집값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매수 시 통상적으로 자기 자본과 대출을 통해 구매하기 때문에 대출금리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면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낮추면 국내 금리 하락 가능성도 커져, 수요자들이 매수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렇듯 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반등 기대감에 발 빠른 수요자들은 완판이 임박한 브랜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는 본격적인 상승장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향후 가치 상승과 환금성 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러한 모습은 특히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1군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은 충남 논산 연무읍에 들어서는 대우건설 시공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다. 이 아파트는 브랜드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과 미래가치까지 갖춰 향후 논산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논산 최고층인 29층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로 구성된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타입별로 4베이-4룸, 대면형 주방, 조망형 다이닝 설계 등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총 계약금 5% 혜택을 제공해 구매 부담을 낮춘 점도 시선을 끈다.

최근 논산에 들어서는 국방산업단지 호재 최대 수혜 단지로 재차 부각되면서 관심이 더욱 ‘핫’ 하다.

정부는 올해 1월 논산국방산단 조성이 최종 승인됐고, 이어 2월 26일 국토부가 해당 사업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재차 언급해 ‘K-국방 메카’ 지위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국방산단 조성으로 고용유발 1400명, 경제 편익 2조8000억원, 총 생산유발 2315억원대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논산 국방산단 호재가 최종 승인되면서 문의 전화 및 견본주택 방문이 크게 늘었고, 이번 아파트를 사실상 지역 분양 막차로 보는 수요가 몰리면서 완판이 임박했다"라며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선보여, 실제 견본주택을 둘러본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