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소형 아파트 인기 속 '대신 푸르지오 1차' 분양 전환
부동산| 2024-03-21 09:18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경기불황과 함께 고금리, 고물가의 여파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으며 거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소형 아파트 인기 속 '대신 푸르지오 1차' 분양 전환 소식이 전해지며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실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신 푸르지오 1차는 의무 임대 기간 4년을 채우고 분양 전환되어 공급되는 아파트로 2억원 초반의 가격으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위치한 대신 푸르지오 1차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4층 규모로, 전체 959세대 중 82세대를 공급한다. 정남향의 단지 배치와 대형 커뮤니티, 발코니 특화(일부 세대) 등을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센터도 마련돼 있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위치인 만큼 생활 인프라 및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대형 병원 3곳이 자리하며 부산 서부 경찰서, 서부산 세무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초, 중, 고등학교 등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다.

또 구덕 터널을 통해 사상 공업지역 일반산업까지 차량으로 14분 만에 도달할 수 있고, 신평장림 산업단지까지 낙동대로를 통해 15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인근 부산 터널을 통해 부산역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울 및 수도권 등 각지로 이동이 쉽다.

대신 푸르지오 1차 아파트가 위치한 서대신동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부지에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8,152억을 들여 체육, 문화, 상업, 주거 등의 시설로 복합 개발할 계획이다. 구덕운동장 부지는 대신 푸르지오 1차 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자 중대형 대비 가격이 낮은 소형 아파트 인기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요즘과 같이 신규 공급 아파트의 가파른 분양가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은 분양가의 경쟁력을 따져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보다 기존 아파트 매입을 차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신 푸르지오 1차 아파트의 홍보관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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