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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일본의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21일 발표한 2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액은 3794억엔(약 3조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적자 규모는 전월(1조7603억엔)보다 78.4% 줄고 작년 동월(9289억엔)보다는 59.2% 감소한 수준이다.
적자 규모 축소는 지난달 수출이 8조2492억엔으로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 같은 달보다 7.8%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수입은 8조6286억엔으로 작년 동월보다 0.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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