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30일 수도권 곳곳에서 후보 지원 유세를 진행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부천시를 시작으로 인천 부평구,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부천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가져갔다.

인천 유세에는 현역 이원인 윤상현(동·미추홀구), 배준영(중구·강화·옹진) 후보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원희룡(계양을) 후보도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서울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에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유경준(경기 화성정), 함운경(서울 마포을), 최재형(서울 종로) 후보 출마 지역을 찾아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8일 유경준 후보를, 전날에는 이종철(서울 성북갑)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