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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부산 광안리에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 오픈
뉴스종합| 2024-06-10 10:31
지난 9일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 ‘삼진포차’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이 어묵탕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삼진어묵]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지난 9일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한 부산 광안리에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을 연 ‘삼진포차’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 3층 높이의 루프탑에 위치해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빼놓지 않고 찾는 ‘광안리 드론쇼’를 보다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삼진포차는 입장료 1만9900원을 내면 100분 간 안주와 주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삼진어묵을 이용한 어묵탕 2종(마라 어묵탕, 오리지널 어묵탕)이 있으며, 떡볶이, 순대와 닭발 직화구이, 어묵면치즈전, 각종 라면도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마라 어묵탕의 경우 젊은층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마라탕 브랜드 ‘소림마라’와 삼진어묵이 콜라보 한 메뉴로, 삼진포차에서 처음 선보였다.

주류의 경우 오비 맥주 ‘카스’, 지평주조 ‘지평생막걸리’, ‘평생막걸리’, ‘보늬달밤’, 대선주조 ‘강알리’를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산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의 강알리 소주는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가 인기에 힘입어 부산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한 제품이다.

인테리어 또한 루프탑 포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메리칸 빈티지’ 감성을 콘셉트로 꾸며 공간 곳곳을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 전경. [사진=삼진어묵]

삼진어묵은 34개 테이블과 78개의 좌석으로 공간을 구성해 광안리를 찾는 보다 많은 이들이 멋진 경치와 함께 다양한 안주와 주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간 제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진포차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진포차 리뷰를 SNS에 게재해 직원에 인증을 한 방문객에 한해 삼진어묵 ‘풍성한 어묵탕 컵’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고, 준비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 외에도 삼진어묵을 포함한 참여 기업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일자별, 타임별로 진행된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나타난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에 집중한 팝업 포차를 기획했다”며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형 루프탑 포차 ‘삼진포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진포차는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야외 매장 특성상 우천 시 휴무로 운영된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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