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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증개축 본격 추진… '힐스테이트 두정역' 수혜 기대
부동산| 2024-06-12 15:16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에 포함된 천안역 일대에 증개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로 인해 인근 1개 정거장 거리에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두정동 일대의 부동산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천안시는 이달 3일 천안역 증개축 사업 수탁자인 국가철도공단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고시했다. 증개축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돼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1,120억여 원을 들여 대흥로 일대 연면적 약 1만 5,000여㎡ 규모 부지에 진행된다.

이 사업은 당초 면적(약 5,500㎡)를 개축하고 약 1만 여㎡를 증축해 신축에 가깝게 통합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약 37개월이며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위탁 시행한다. 시공사 입찰 신청은 19일까지 사전 적격심사 서류를 접수하고, 7월 17일까지 가격 제안을 받아 개찰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그 동안 건축인허가, 실시계획인가 고시, 교통영향평가·구조 안전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계약·일상 감사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향후 증개축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역사 이용 불편이 해소되고 낙후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천안시장은 "시민 숙원사업인 천안역 증개축이 얼마 전 공식 발표한 GTX-C 천안 연장 사업과 함께 원활하게 추진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역과 1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두정역 역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규모로 조성돼 특화설계, 커뮤니티 등 일대를 대표할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희망초가 인접해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은 물론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도보거리에는 1호선 두정역도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을 통한 자차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 천안천, 천안축구센터 등 자연환경 및 여가시설이 모두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2024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단지의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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