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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서울 자치구 유일’…여가부 장관상 수상
뉴스종합| 2024-07-18 08:24
서울 은평구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사진은 은평구가 지난 4월 개최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활동공유회.[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만족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정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 평가에 따라 선정된 34개 우수기관은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구는 지난 4월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활동공유회를 열고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사례 공유 및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에서는 현재 164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연간 서비스 이용 횟수는 8만1883건에 달한다.

구는 가족센터를 통해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 맞벌이 등으로 인해 돌봄 공백을 겪고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를 파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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