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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알지오매스 활용 노하우 공개
뉴스종합| 2024-07-22 09:04
김민형 교수의 온라인 강의 포스터. 웅진씽크빅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 초등교사 대상 수학 교구 툴인 ‘알지오매스(AlgeoMATH)’와 ‘지오지브라(GeoGebra)’를 활용한 수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강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연은 자사 AI 학습 솔루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형 에든버러대학교 석좌교수가 강사를 맡는다.

알지오매스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탐구용 소프트웨어다. 강의에서는 이를 활용한 상호작용 수업 방식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웅진씽크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교사는 물론 초등교육 관계자, 학부모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교사들의 강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8월 12일까지 사전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자사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초등교사 패널 신청까지 완료한 교사에게는 다양한 연구 활동 지원 및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를 앞두고 있는 만큼 현직 교사들에게 수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교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2025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로 공교육 현장에 나선다. 우수한 AI 기술력과 풍부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학 과목 교과서 개발에 우선 착수하며, 교사가 학교 수업을 원활히 이끌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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