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이재명 대표와의 오찬 행사를 위해 여의도 63빌딩 내 중식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민심은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로부터 떠났다는 것을 재확인한 국민의힘 전대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대표님을 비롯한 새 지도부에 선출된 최고위원님들께도 축하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트럼프를 쏘았지만 바이든이 쓰러진 미국과 달리 김건희 문자 폭로는 한동훈을 겨냥했지만 한동훈이 승리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민심을 아셨기에 채상병, 김건희 특검법은 찬성하셔서 특검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문제 등 현안을 협치로 해결해 나가자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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