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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 23조…전년比 84% 증가 [투자360]
뉴스종합| 2024-07-25 10:30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23조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지급액 대비 84.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66.9%, 사모펀드 이익배당금은 87.7% 각각 늘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수는 공모펀드 1349개, 사모펀드 7792개로 각각 32.0%, 6.5% 증가했다.

펀드 이익배당금(23조443억원) 지급액 중 당해 펀드에 재투자한 금액은 12조7555억원으로 이익배당금의 55.4% 수준으로 집계됐다. 재투자금액 중 공모펀드는 3조1751억원, 사모펀드는 9조5804억원으로, 재투자율은 각각 90.9%, 49%다.

상반기 신규 펀드 설정액은 31조8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다. 청산분배금은 18조540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공모펀드의 신규 설정액은 2조995억원으로 21.1% 감소했다. 청산분배금은 1조7432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사모펀드의 신규 설정액은 29조7690억원, 청산분배금은 16조3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20.5% 증가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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