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K-팝 팬들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호텔 만든다
라이프| 2024-07-29 16:12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냄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와 K-팝 팬과 해외 작곡가 및 작사가를 위한 레지던스 호텔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냄은 라이프스타일·웰니스 기업으로, 전국 랜드마크 레지던스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고요 웰니스 센터를 서울 주요 도심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에스엠의 자회사인 ㈜에스엠컬처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

케이콘 공연장의 해외 한류팬들

KMR은 에스엠의 퍼블리싱 자회사로, K-POP 작곡가 및 작사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다수의 K-팝 히트곡을 배출한 모노트리와 더허브 인수에 이어, 최근 강타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스매시히트(SMASH-HIT) 팀, Maxx Song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BADX 팀을 영입하고, 스웨덴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작가 영입에 나서고 있다.

㈜지냄과 KM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팝 팬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 및 호텔을 통해 K-HOTEL을 개척하여 새로운 바람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냄은 공간 개발, 기획 및 운영 등 전반적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고, KMR은 음악과 콘텐츠를 지원하여 새로운 문화 호텔을 만들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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