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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00만원이면 입주”...‘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주목
부동산| 2024-07-30 11:32

DL이앤씨가 선보이는 군산 아파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투시도)가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꿔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모두 신용대출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 역시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디오션시티에 위치한 ‘더샵 디오션시티(’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올해 4월 4억3,4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4,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에 군산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아울러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하는 만큼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주택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들은 무주택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전매가 가능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치솟고 있는 이자 부담에 초점을 맞춘 각종 금융혜택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실질적 자금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여기에 군산 아파트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e편한세상’브랜드 단지인 데다 약 2,000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미래가치를 고려한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다. 군산에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6년 완공 계획)을 포함,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9년 개항 계획) 등이 완성될 경우 70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져 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설계심의가 진행되는 등 행정절차가 재개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고은결 기자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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