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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호텔그룹 2025년 일본 오픈前 경영진 내정
라이프| 2024-08-01 16:09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그룹 카펠라가 2025년 일본 오픈을 앞두고 카펠라 교토와 파티나 오사카의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존 블랑코(John Blanco)를 파티나 오사카의 총지배인 엘렌 프랑크(Ellen Franke)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카펠라 교토와 파티나 오사카의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내정된 존 블랑코(John Blanco)

그룹은 “두 임원은 풍부한 경험과 우수성을 향한 헌신을 바탕으로 2025년 오픈 예정인 카펠라 호텔 그룹의 명품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소개하는 데 있어 성공을 위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카펠라 교토는 저명한 건축회사 켄고 쿠마 앤 어소시에이츠가 설계한 호텔로 게이코(게이샤)와 마이코(견습 게이샤)의 전통으로 유명한 교토의 문화적으로 풍부한 미야가와초 지구에 위치할 예정이다.

호텔의 디자인은 현대적인 고급스러움과 일본 전통 미학의 조화로운 조화를 반영한다. 교토의 문화적 직물공예인 태피스트리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파티나 오사카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할 엘렌 프랑크(Ellen Franke)

카펠라 호텔 그룹의 일본 내 첫 번째 도심형 호텔인 파티나 오사카는 파티나 호텔 & 리조트 브랜드로 오사카성과 가깝고 아름다운 나니와노미야 아토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221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다.

외관은 일본 건축가 준 미츠이 & 어소시에이츠가, 인테리어는 스트릭랜드가 맡아 파티나 호텔 & 리조트의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걸맞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카펠라 호텔 그룹의 사장인 크리스티아노 리날디(Cristiano Rinaldi)는 “존과 엘렌은 탁월한 자격을 갖추고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 이들의 임명은 카펠라 호텔 그룹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일본에서 새로운 우수성의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카펠라 호텔 그룹 세일즈·홍보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 헤븐스 포트폴리오가 담당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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