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산업진흥원(김광재 원장)이 2024년 상반기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는 화성시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전환과 인재 양성을 위한 ICT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AI와 반도체 특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소·부·장, 로봇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은 이론 교육과 함께 실무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여 7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 고도화에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8월부터 11월까지 ICT 하반기 교육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리더십 과정 2기의 강연도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리더십 과정 2기는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 홈페이지에서 8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강소기업들이 미래산업 전환에 적응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