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및 AI디자인랩이 상반기 생성형AI 워크샵을 완료했다. [국민대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및 AI디자인랩이 상반기 생성형AI 워크샵을 완료했다.
국민대의 지산학 교육 초청 특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 산업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생성형AI 분야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행사에선 메타휴먼기업 ‘드래프타입’ 양승만 이사, ‘플러스엑스’ 변사범 고문, UX 기업 ‘rainmakerdnc’ 이동석 대표, ‘삼성전자’ 시니어디자이너 고성찬 프로가 참석해 생성형AI 업계의 동향과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행사에 방문한 고성찬 프로와 배민관 프로는 전날 조직 내에서 생성형AI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했다. 랜더 비즈컴과 생성형AI를 활용해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전략과 디자이너로서의 AI에 대한 관점 및 소양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AI 시대의 디자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생성형AI 워크샵의 대미를 장식했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 주다영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AI와 디자인의 융합은 현재 우리 시대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 중 하나이며, 이 분야의 학문적 및 실용적 탐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 이와 같은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에서의 실무이해를 통해 이 분야를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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