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한화큐셀, 미국·유럽 태양광 어워드 4곳서 최대 11년 연속 수상
뉴스종합| 2024-08-20 08:42
한화큐셀 직원이 태양광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화큐셀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 유럽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분야 어워드 4곳에서 최대 11년 연속으로 수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큐셀이 수상한 태양광 분야 어워드는 ▷PVEL 톱 퍼포머(Top Performer) ▷RETC 하이 어치브먼트(High Achievement) ▷EUPD 톱 브랜드(Top Brand) ▷생활소비재 어워드 등이다.

우선 글로벌 태양광 인증기관인 PVEL은 9년 연속으로 한화큐셀 핵심 제품인 ‘큐피크 듀오 G11’을 톱 퍼포머로 선정했다. PVEL은 다양한 외부 충격 등으로 태양광 모듈이 쉽게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지 검사해 제품 신뢰성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의 고유한 제조 기술이 적용된 큐피크 듀오 G11은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효율 저하 방지 효과로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인증기관인 RETC가 발표한 2024년 태양광 모듈 인덱스(PV Module Index)에서는 하이 어치브먼트로 평가 받았다. RETC 평가 결과 한화큐셀 모듈은 성능, 효율, 장기 신뢰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 파워도 재입증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분야 시장조사기관인 EUPD 리서치가 수여하는 EUPD톱 브랜드에서 한화큐셀은 유럽 11년 연속, 미국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국과 유럽에서 태양광 모듈을 직접 유통하고 설치하는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 한화큐셀은 제품 품질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보도전문 방송매체 n-tv가 수여하는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는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태양광 모듈을 일상적인 소비재로 인식하는 독일 소비자들에게 높은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최상의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한화큐셀은 앞으로 종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는 동시에 현재 보유한 태양광 제조업 분야에서의 높은 위상 역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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