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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美 보잉 ‘안전운항 지원 프로그램’ 참여
뉴스종합| 2024-08-21 07:35
에어인천 화물기 [에어인천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에어인천은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지난 20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은 현재 보잉의 B737-800F 화물기 4대를 운용하고 있다. 에어인천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보잉의 신설 운항·안전 전문 조직 ‘FOR’(Flight Operations Representative)의 안전 운항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보잉은 에어인천 운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운영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진 에어인천 운항본부장은 “보잉의 지원은 에어인천이 운영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인천은 지난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경쟁 당국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끝나면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예정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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