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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 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 맞손
뉴스종합| 2024-09-02 17:04
경남정보대학교과 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이 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국방산업학과와 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과 국방·방산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남정보대학교 국방산업학과 이지연 교수, 이희정 교수를 비롯해 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 배병덕 원장, 박홍주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인재 양성 고도화와 시설 및 자료 이용 협조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군사 수요에 맞춰 드론 관련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지연 교수는 “학생들이 방위산업 분야에 흥미를 갖고 우수인력으로 인정받는데 있어 금번 교류와 협력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병덕 한국무인항공기술시험원장은 “그동안 드론 개발 사업의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경남정보대와 함께 공유하며 방산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2025년 전문대 최초로 국방과 K-방산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방산업학과를 신설, 올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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