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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삼패한강공원에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뉴스종합| 2024-09-03 07:10
남양주시 삼패한강공원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삼패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식재한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앞으로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삼패한강공원(23만9882㎡)은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사계절 내내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시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총 2km의 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내방객의 탄성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삼패한강공원은 우리 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하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에 삼패한강공원내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한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길, 감성 포토존, 별빛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노후 화장실 교체 및 어린이정원을 재조성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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