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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명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완료
뉴스종합| 2024-10-01 18:08
[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출판밸리수변공원에서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한 '대명천 지방하천 정비사업'끝내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장, 공사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명천은 남구와 달서구 도심지를 관류하는 하천으로 과거 공공하수도로서 수질 뿐만 아니라 홍수 방재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달서구는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장기동 무지개공원 ~ 공산교 구간 약 1.1km 구간에 대해 2019년 3월부터 지난 5년 6개월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대명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공단교 상류의 부족한 하천 단면 확대 및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198억원(국비10, 시비148, 구비40)이 투입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명천은 100년 강우빈도의 집중호우에도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강우에도 대명천의 치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명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대명천의 치수능력을 한층 더 확보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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