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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자원 선순환’ 실천…폐건전지 1577개 수거
뉴스종합| 2024-10-02 09:22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이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해 폐건전지를 교환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지난 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직원들이 업무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장 내 재활용 자원교환소를 마련하고, 평소 분리수거가 어려운 폐건전지를 교환하도록 했다. 이번 교환사업에는 총 44명의 청주공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1577개에 달했다.

폐건전지는 분리배출하면 전량을 수입해야 하는 광물인 망간과 아연을 비롯해 성분의 95%를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사내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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