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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치동 첫 디에이치입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희소성 앞세워 첫 출사표
부동산| 2024-10-03 09:00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투시도


 
대치동에 첫 ‘디에이치’ 아파트가 들어선다. 국내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대치동 첫 ‘디에이치’로 들어서며, 분양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2015년에 런칭한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진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가 결합된 프리미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다.

‘디에이치’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디에이치만의 특징을 살린 특화 아이템과 공간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2022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32개월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 역시 ‘디에이치’에 대한 높은 주거 선호도를 보이며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금까지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 공급된 단지는 총 6곳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366가구로 확인됐다. 여기에 총 13만276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순위 평균 39.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가장 최근인 올 8월 분양에 나선 ‘디에이치 방배’가 일반공급 650가구에 5만8684명이 몰려 1순위 90.28대 1의 경쟁률로 청약 흥행을 이어가는 등 수요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진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입지 선점부터 경쟁력 있는 상품성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며 “더구나 하이엔드 브랜드라면, 차별화된 특화 요소 등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날 가능성도 높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94㎡ 72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분상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치르엘’ 전용 59㎡ 기준 24억5000만원~26억원의 매매가로 총 9건이 올라와 있다. 아울러, ‘대치푸르지오써밋’ 역시 전용 84㎡ 기준 24건의 매물이 약 36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전용 59㎡ 기준 15~16억원대, 84㎡ 기준 20~22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들어서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과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과 함께 대치동 하이엔드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마련되며, 10월 개관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9월 26일(목) 입주자모집공고, 10월 8일(화) 특별공급, 10월 10일(목)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금)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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