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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치킨보다 낫다고? 누적 매출 1000억 돌파한 ‘냉동 치킨’
뉴스종합| 2024-10-15 10:28
‘고메 소바바치킨’ 디지털 캠페인 영상. [CJ제일제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소이허니’ 출시 후 1년 6개월 만이다. 올해 3월 후속작으로 선보인 ‘양념’ 매출 증가세도 가파르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냉동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른 시일 내 해외 주요 국가에 선보이며 만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푸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배우 김성철이 등장하는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0월과 11월에 걸쳐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CJ더마켓에서는 10월 30일부터 3주간 캠페인 영상 속 ‘바삭’ 소리에 숨겨진 대사를 채워 넣는 ‘아무 바삭 대잔치’ 이벤트를 연다.

김지은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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