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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 첫날에 53만명 몰렸다,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 시동
뉴스종합| 2024-10-16 08:53
롯데온 ‘롯데리아 한우버거세트 50% 할인권’ 홍보 이미지. [롯데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온이 연중 최대 쇼핑행사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 행사 첫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53만명이 동시 접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조지훈 응원단장이 출연한 롯데온세상 특집 라이브 방송에서는 무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가 방송 시작 20분도 안 돼 6만캔이 완판됐다.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 50% 할인 쿠폰은 전날 오전 7시께 4만장이 모두 팔렸다. 특별 제작한 ‘럭키박스’ 5000상자도 조기 매진됐다. 럭키박스는 빼빼로를 비롯해 3만원 상당의 롯데웰푸드 스낵으로 구성됐다. 오는 21일 5000상자를 추가로 판매한다.

롯데온은 행사 첫날 플랫폼 방문자 수와 구매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15%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화장품과 의류, 식품, 리빙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롯데온세상 쇼핑 페스타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하나의 브랜드만 조명하는 ‘브랜드 판타지’ 행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에 소개된 매일유업은 매일두유가 31만팩,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는 12만팩이 팔렸다. 하루 매출 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코카콜라 행사에서도 코카콜라 제로가 당일 롯데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순위 2위에 오르며 올해 하루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 오는 17일 나이키, 23일 막스마라, 28일 어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평년보다 조금 앞당겨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고객의 반응도 빠르다”며 “남은 기간에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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