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SK하이닉스, 행안부·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이재민 구호 지원
뉴스종합| 2024-10-23 16:05
송필호(왼쪽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해구호 민간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K하이닉스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이상 기후로 인한 국내 재해·재난 피해 최소화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하이 세이프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1억원을 기부해왔다.

앞으로도 성금 기부를 통해 현장 구호 활동에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이재민 생필품 구호키트 및 이재민쉘터) 제작 및 보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민간기업과 물품·기금 지원, 정책 홍보 등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신속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호물품이 전달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재해구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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