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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 노을공원 조각공원서 공공미술 전시회
뉴스종합| 2024-10-25 18:31
서울시는 10월 26일~12월 8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내 조각공원에서 ‘공공미술 작가발굴 전시회’를 연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10월 26일~12월 8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내 조각공원에서 ‘공공미술 작가발굴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공공미술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시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전시는 쓰레기 매립지가 공원으로 변모한 독특한 장소성을 가진 노을공원에서 ‘다시 숨 쉬는 땅, 피어나는 예술’을 주제로 열린다.

자연과 사람, 예술의 공존을 담은 신진·중견작가의 공공미술 작품 4점을 감상할 수 있다.

26일 오후 3시 개장식에서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 기간 매 주말에는 작품과 연계한 워크숍과 폐자원을 활용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을공원 공공미술 사업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노을공원은 친환경 생태공원이자 조각공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동안 잊혀졌던 노을공원의 예술적 장소성을 되살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유망 작가들의 작품이 기존 작품과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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