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의 문화예술 활동

K-글로벌문화예술협회 발대식 및 변지애 대표 초청 특강 포스터. [사진=K-글로벌문화예술협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K-글로벌문화예술협회는 오는 31일 경북 경산 ㈜모나리자에스엠 본사 2층에서 협회 발대식과 변지애 대표 초청 특강이 열린다.

박혜수 K-글로벌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은 이날 협회 발대식과 함께 변지애 케이아티스츠 아트컨설팅 대표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글로벌문화예술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대구와 경북의 문화예술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인재 양성과 창작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협회 발대식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컬렉터처럼 아트투어의 저자 변지애 대표를 초청해 ‘변지애 교수에게 듣는 글로벌 아트마켓 트렌드’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박혜수 이사장은 “최근 두바이를 방문한 결과, 한류 열풍으로 한국 브랜드 파워가 높아졌음을 느꼈다”면서 “한국은 봉준호 감독과 BTS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예술인을 배출하며 K-팝, 영화,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의 문화예술인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K-글로벌문화예술협회는 대구와 경북은 많은 예술인들이 향촌동 인근에서 수십 년간 음악, 미술, 무용, 연극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의 토양을 만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