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영상고, 신흥중·고 학생 등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의 청소년 대표단이 10월 29일부터 4박 5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해 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2013년 자매결연 도시 체결 이후 일곱번째다. 이는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세번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신흥중학교, 신흥고등학교 학생들, 인솔 교사 그리고 이순이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장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표단 학생들은 빈롱시 자매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빈롱시의 역사적 유적지와 명소도 견학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두천시 청소년들은 한국 대중음악 춤(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의 베트남 빈롱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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