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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헤게모니는 'AI 반도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투자 가치 UP
부동산| 2024-11-07 09:35

국내 성장 책임지는 '반도체' 산업, 부동산 시장도 리딩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조 단위' 투자 예고된 용인 처인구 관심
랜드마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문의 급증


반도체는 향후에도 국내 경제 성장을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손꼽힌다. 최근 AI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미국과 EU는 반도체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국의 기술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반도체 전쟁'은 단순한 산업 경쟁을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적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싸움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기간 산업의 발전은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친다. 특히, 반도체 산업이 자리잡은 지역은 부동산도 덩달아 활기를 띤다. 주거 및 상업 인프라가 동시에 발전함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도 불러온다.

◆ 반도체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업과 국가의 투자는 해당 산업 단지 인근 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교통망 및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을 유도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주거 환경의 개선을 넘어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견인하며, 장기적인 시세 상승의 기반이 된다. 특히,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지역은 미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는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다. 반도체를 대표하는 양대 기업에서 조 단위 투자를 계획하면서 수혜를 누리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용인시는 최근 ‘삼성전자 미래연구 단지’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축으로 새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함에 따라 유입되는 인구를 모두 수용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등을 충분히 갖추는 등 주거지역을 크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히는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으로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최초 2026년 착공 계획이었지만, 국회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내년 착공 논의가 나오고 있다.

또한,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한다. 최근 안정적인 전기와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사업이 최종 허가가 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러한 개발호재로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잇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용인시 처인구(2.68%) 등을 포함해 성남시 수정구(4.62%), 광명시(4.34%), 과천시(4.18%)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용인시 처인구는 경기도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락한 올해 1분기에도 0.27%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가치는 곧 인구를 뜻하는데, 아파트 수요가 증가할수록 가치도 함께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며 "용인시가 반도체 개발호재를 필두로 2035년까지 계획 인구를 128만7000여명까지 늘리고, 관련 인프라까지 확충한다고 밝혀 부동산 가치는 향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 직접적 수혜 누리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문의 급증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경 모습

이에 따라 미래가치가 수혜를 누리는 곳은 계약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공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대표적이다. 직접적인 반세권 수혜는 물론 미니신도시급 규모,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차별화에 나서 지역 주거 문화를 리드하는 대장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우선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추었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외부 설계도 빼어나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분양중에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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