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김현우(사진) 대표를 정관에 따라 연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11월 취임, 3년 임기를 마친 김 대표는내년 11월까지 임기를 1년 연장하게 됐다.
김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 HSBC 등에서 근무했으며 보스톤창업투자 대표, 아시아경제TV 대표를 역임했다. 김 대표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며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A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 1998년 서울산업진흥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2005년 서울산업통상진흥원, 2014년 서울산업진흥원을 거쳐 지난해 현재의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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