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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 지지율, 접전 양상
뉴스종합| 2012-08-20 07:33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 안으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가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 일일조사에서 17일 경우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전일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7.6%, 문 후보는 1.6%포인트 오른 43.1%로 양자간 차이가 4.5%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의 경우 박 후보가 53.6%, 문 후보가 38.7%로 양자간 지지율 차이가 14.9%포인트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문 후보가 맹추격하는 분위기다.

‘박근혜-안철수’ 17일 여론조사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가 1.8%포인트 하락한 44.1%, 안 원장이 1.7% 상승한 49.2%를 기록했다.

다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0.7%포인트 감소한 36.6%로 1위, 안 원장이 1.3%포인트 오른 31.6%로 2위, 문 후보가 1.8%포인트 상승한 12.2%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진행됐고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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