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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KB국민은행, 사회공헌 영어캠프 성료
뉴스종합| 2013-09-05 10:16
서울시와 KB국민은행이 생활이 어려워 해외연수나 영어체험을 할 수 없는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KB E-STAR 영어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

KB E-STAR 영어캠프는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고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 수유캠프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영어캠프다.

2012년도 10월부터 서울특별시를 통해 사회배려계층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 총 2000여명을 모집해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와 수유캠프에서 5박6일간 영어캠프 기본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기본과정을 통해 우수자 200여명을 선발해 풍납캠프와 수유캠프에서 5개월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짜여진 심화과정 영어캠프를 6회 운영했고, 심화과정을 통해 선발된 최종 우수자 15명을 대상으로 19박 20일짜리 필리핀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KB E-STAR 영어캠프의 심화과정 최종 우수자들이 지난달 실시한 19박20일 일정의 필리핀 해외연수를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KB E-STAR 영어캠프는 서울영어마을을 통한 영어와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 ‘기본과정’, 자기주도학습 및 집중심화학습 프로그램 위주의 ‘심화과정’, 원어민 교사와 1대1 맞춤형 몰입수업과 1대5 그룹형 토론학습으로 꾸며진 ‘해외연수과정’의 3단계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KB E-STAR 영어캠프는 교육과정에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해외연수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서울시 사회배려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KB국민은행의 E-STAR 영어캠프는 단발성이 아닌 중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회적 배려계층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를 통해 E-STAR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영어학원 한 번 보내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했던 아이가 KB E-STAR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에도 자신감이 붙고 미래의 꿈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E-STAR 영어캠프는 모든 과정에 대한 참가비부터 해외연수 과정까지 전액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민은행은 서울시의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서울시 사회배려계층 영어캠프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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