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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질환을 동반한 우울증, 양한방 통합정신과진료가 효과적
라이프| 2013-11-12 11:00

K씨(35세, 여)는 직장근무 9년차의 회사원이자 경력 7년차의 주부다. 항상 직장일과 가사일에 바쁘지만 아이는 아이대로 불만이고 직장에서는 피곤해서인지 기운없어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얼마전부터 K씨는 잠을 잘 못자고 밥맛이 없어지더니 하루 종일 온몸이 젖은 솜이불처럼 늘어진다. 속이 답답하고 머리가 띵하고 집중도 안된다. 짜증이 늘어나고 남편과 부부싸움도 늘어난다.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점점 사는게 너무 힘들고 살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애들을 봐도 심난하기만 하다

K씨는 이게 우울중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속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서 신체질환이먼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정신과에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왠지 겁이 난다 정신과약물에 대한 부작용등에 대해 겁이 나고 왠지 마음의 문제를 약으로 해결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 것이다. 친정어머니는 한의원이라도 가보라고 하지만 이런 질환을 한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

이런 K씨에게 직장상사인 M씨가 양한방 통합치료를 권했다. 대한복수면허의사협회회원으로 한의사자격과 양방정신과 의사자격을 동시에 가진 이정국원장이 진료하는 성모마음정신과의원-한의원에서는 K씨와 같이 심리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문제가 동반된 질환의 환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한방으로 신체적인 질환과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과 건강을 회복하고 정신과적 치료를 통해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필요하면 정신과적 약물을 복용함으로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시행되는 것이다.

실제로 K씨와 같이 모호한 신체적 질환과 신경성질환 또는 심리적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많다. 양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다가 제대로 잘 낫지 않아 고생하였으나 이곳에 와서 양방과 한방의 통합적인 치료를 받고 효과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대한 의사 한의사 복수면허의사협회 공식인증 성모마음정신과의원-한의원 이정국 대표원장은 “한방과 양방을 협진하는 병원은 많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양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따로 진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방식으로는 한방과 양방의 정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된다. 양쪽의 면허를 가진 한사람의 의사가 양방한방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양한방 통합진료의 핵심적인 요건이다. ” 라고 하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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