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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조기발견이 관건
라이프| 2014-04-21 11:43
대장암은 조기진단과 수술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병기별 5년 생존율이 1,2기는 93.8%, 3기 79.2%로,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1-3-5 추적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장내시경검사 상 3개 이상의 용종이 있는 경우 1년 후, 3개미만은 3년 후, 용종이 없는 경우 5년 마다 재검진을 받는 검사입니다.

최근에는 큰 절개창이 필요한 개복술과는 달리 카메라와 수술용 기구들이 들어갈 수 있는 5mm~10mm의 작은 절개 구멍들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복강경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기존 개복수술과 달리 절개창이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상처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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