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만성중이염이 있는 경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갑작스런 청력저하, 안면마비, 심한 어지럼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의 치료 원칙은 수술적으로 병소를 제거하여 더 이상 염증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가능하면 청력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염증의 진행과 청력 손상 방지 및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유양동삭개술 및 고실성형술을 실시합니다.
<도움말: 고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장지원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