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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혈관 뚫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스텐트 시술
라이프| 2014-09-15 08:04
스텐트는 사람마다 다른 혈관의 크기에 맞게 얇은 금속으로 제작된 원통 모양의 그물망으로, 심혈관이 좁아져 나타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게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다리동맥에 2mm 정도의 구멍을 내고 풍선이 달린 가는 관을 넣어 좁은 혈관을 넓게 열어 줍니다. 부풀린 풍선으로 해결되지 않는 협착이나 폐색은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열어줍니다.

시술 후 혈관개통률이 매우 높고, 1~2시간의 짧은 시술 시간과 입원 후 1~2일 후면 퇴원이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좋은 치료법입니다. 


<도움말 :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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