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아따블르)
우도맛집의 특별한 먹거리, 원조 한라산볶음밥
라이프| 2014-11-20 14:53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 제주도!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한라산이다. 제주도의 한라산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우도에 있는 ‘풍원’이 그 곳인데 이미 우도 맛집으로 입소문난 것은 물론 방송에서도 주목하는 곳이다.

우도는 제주도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데 걸어서 3시간정도면 된다고 한다. 이 작은 섬 우도까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것이 바로 풍원의 한라산볶음밥이다.

한라산볶음밥은 풍원의 박성오 대표가 직접 개발한 메뉴로 메인 메뉴인 한치주물럭을 먹고 난 후 소스에 재료를 추가하여 볶아주는 볶음밥이다. 모양을 한라산처럼 쌓아올리고 가운데 움푹 파인 백록담까지 표현하였는데 이 한라산볶음밥이 우도 맛집으로 유명해 진 것은 모양 때문만은 아니다. 빠른 손놀림으로 가위질을 하며 산 모양으로 쌓은 볶음밥에 계란까지 충분히 부어주어 바다를 표현하고 제주도가 생겨나게 된 배경을 스토리텔링으로 빠르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바로 풍원 한라산볶음밥의 묘미이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화산폭발로 생겨난 그 가운데에 한라산이 있고 주변에 수많은 섬들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우도와 마라도이다. 한라산에는 백록담이 있는데 실제로 백록담은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어 비가와도 물이 잘 고이지 않고 스며들어버린다고 한다. 빠르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입담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라산볶음밥의 매력이다. 제주도여행을 갔으면 제주도를 제대로 알고 한라산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우도 맛집 풍원에 꼭 들려 그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풍원(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40 / 064-784-189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