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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피하지말고 맞춤치료
라이프| 2015-02-12 11:27
입냄새의 생리적 원인과 관련한 대표적인 예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로, 수면을 취하는 동안 타액분비가 줄어 냄새를 유발하는 혐기성 세균이 증가해 구취가 나타납니다.

병적인 원인은 치아 우식증인 충치나 치석, 치주염 등 잇몸질환이 대표적으로, 사랑니가 날 때 나타난 염증도 원인이 됩니다. 


구취 측정 전용장비를 이용해 구취의 대표적 냄새 유발물질인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타액검사, 식생활일지 조사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도 환자의 구취에 대한 태도 및 고민, 그리고 평소 생활 습관 등을 조사해 맞춤 치료가 이어집니다.

<도움말:고려대 구로병원 치과 김영수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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