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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 난청 환자, 어떤 보청기가 적합할까
뉴스종합| 2015-04-17 17:00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진료환자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감소 해 왔지만 30대 이하가 전체의 38%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17%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많은 양상을 보인다.

젊었을 때 발생한 난청을 방치 해두면 나이가 들수록 더욱 문제가 빨리 발생 하며, 소음성 난청으로 한 번 손상된 청력은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초기에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찾아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병원에서 30대 이전에 소음성 난청(NIHL, Noise Induced Hearing Loss)으로 진단 받고 방치 해 뒀다가 뒤늦게 보청기를 구입하려는 3~50대 고객이 늘고 있다.

보청기 전문센터 웨이브히어링 송욱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보청기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제품 선정과 적합한 보청기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음성 난청이 나타난 중 • 장년층에 맞는 적합한 보청기 선택은 보청기의 음질과 착용 형태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되는데, 일반적인 보청기 구매 보다는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문제는 자신의 난청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적인 보청기 상담을 받고 보청기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을 겪게 된다. 소음성 난청은 고주파수 대역의 청력손실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소리조절(보청기 피팅)을 통해서 적응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성 난청에 효과적인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첫째, 사회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청기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둘째, 소음성 난청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부드러운 음질의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거부감이 없고 좋다. 셋째, 소음성 난청은 양쪽 모두 비슷한 청력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양쪽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추가적인 청력 악화 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말소리 분별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지속적으로 양쪽으로 청취하도록 습관화해서 착용하는 것이 말소리 분별력 악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구입 예산 범위를 고려해 적정한 제품을 추천 받는 것이 좋다. 보청기 회사와 제품의 종류가 상당히 많으므로 자신이 생각하는 보청기 구입 예산에서 최대한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 전문센터 웨이브히어링(http://wavehearing.kr/)은 청각학 석•박사가 모인 전문가 그룹으로 대한민국 국민 70%가 사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보청기 브랜드를 사용자 개인의 청력손실에 따라 맞춤형으로 청각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청기 전문센터그룹이다.

소음성 난청을 비롯해 개인 맞춤식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웨이브히어링 본사에서 상담 예약 및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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