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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흰색 반점, 백반증…자외선 피하고 초기치료를
라이프| 2015-05-06 11:16
피부색을 표현하는 멜라닌세포가 소실돼 피부에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 백반증은 전신 피부의 어디에서라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자외선에 영향을 받으므로 얼굴, 손, 발 등에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폭도 큰 질환입니다.

치료법은 광선치료, 약물치료, 표피이식을 통한 수술치료 등으로 다양하며 광선치료인 엑시머 레이저치료가 치료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발생경과가 지남에 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크므로, 발병 초기에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백반증 치료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대구로병원 피부과 전지현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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