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가 개발을 담당하는 TSM(Trusted Service Manager)은 금융서비스 제공자 측과 통신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해 거래가 ‘쉽고, 편리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솔라시아는 BC카드사와 서비스 사업자간 업무통합 및 어플리케이션 등을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솔라시아측은 “지난해 통신사 LGU+ TSM구축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카드사인 BC카드사에도 TSM을 공급함에 따라 솔라시아의 TSM기술을 입증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솔라시아는 보안플랫폼 사업도 진행중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글로벌 보안업체 시만텍과 TEE-TSM 마케팅 계약을 체결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SCMS는 카드 발급 및 사용, 관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어하는 스마트카드 통합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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